우리는 산야초마을에 갔었다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했는데 높이 있는데다가 흔들거려서 조금 무서웠다

도착하고나니 땅에는 황토돌이 묻혀 있었다

조금 놀고 거기 계신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을 다 듣고 우리는 8명씩 조를 만들어서 고무대야에 있는 황토물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우리지역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염색했다

황토물에 손수건을 염색하다 보니 내 손에도 황토가 묻었다

계속 염색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손수건이 점점 더 예쁜

황토색으로 염색하는것을 보니 힘이 났다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황토물이 좋다고 해서

우리는 황토물로 장난도 많이 쳤다

예쁜 손수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번 염색을 해야 된다고 하셔서

우린 10분씩 두번 염색을 했다.

염색을 다하고 우린 잔디밭에 우리가 염색한 손수건을 널어 놓고 마르길 기다리며

흔들그네를 탔다.

손수건이 다 마르자 우린 손주건을 선생님께 드렸다.

우리가 만든 손수건은 선생님께서 더 염색을 하신다고 하시고

다른 손수건을 나눠 주셨다 우리가 염색한 것은 아니지만 예쁜 황토색 손수건을 보니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

우리가 만든 손수건도 이렇게 되겠지? 하는 생각에 더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