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가 지난 11월 10일 대한청소년충효단 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수확을 거두었다.
상신초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제 15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 전교생 중 5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각종부문에 100여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사물놀이 부문에서 대상, 전래동요 단체부문에서 금상을, 가창부문에서 4학년이 민요메들리를 불러 동상을 차지했다.
전래동요 부문에 참여한 윤희원(7, 여)과 가창 개인부문에서 김재환(11, 남), 김민정(11, 여)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더더욱 드높였다.
상신초는 전통문화시범학교로 지정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후학교에서 민요와 사물놀이를 꾸준히 익혀 더욱 실력을 높이고 있다.
한편 1, 2학년으로 구성된 국악동아리부는 전래동요 등 다양한 우리 음악을 꾸준히 익혀 도내 교사가야금동아리와 합동 공연을 펼치고 노인정 위문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상신초 학생들은 국악동아리부와 사물놀이부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등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고 있다.
상신초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실력을 인정받아 전통음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 계승이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