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아우 손에 손잡고(5-4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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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민정 | 등록일 | 17.06.12 | 조회수 | 43 |
형과 아우가 손에 손을 잡고 길상사로 향했다. 나는 5학년 '형'이다. 그래서 나는 2학년 '아우'의 손을 잡았다. 비록 나는 '친형'은 아니지만 진천상산초등학교를 함께 다니는 '형'이기에 '아우'의 손을 잡았다. '아우'의 손이 작지만 따뜻하다는 걸 알았다. 같이 오르고 같이 내려가는 좋은 경험을 했다. 힘들도 더웠지만 '아우'도 힘내서 내려가는 것이기에 나 '형'도 힘내서 내려갔다. 정말 뿌듯했다. 아직도 그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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