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화랑의 후예! 생거진천 화랑문화학교 체험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5학년 학생들은 7일∼29일에 걸쳐 다양한 체험 및 문화활동을 경험해 보는 생거진천 화랑문화학교에 다녀왔다.

   생거진천 화랑문화학교는 폐교를 문화학교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여가선용 및 진취적인 정신을 기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성암초등학교 연곡분교장에서 진천상산초 학생들은 진천관내의 다른 소규모 학급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전통 문화 및 체험활동을 통해 생거진천과 화랑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님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거진천에 대한 자긍심과 아울러 앞으로 이를 계승·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주인공이 바로 우리 학생들이라는 다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해 주었다.

  이번 화랑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숲 교육, 차명상과 온돌 문화 체험, 자연 예술 프로그램, 남녀 절하기 등의 예절 교육을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놀이와 활쏘기 체험등 학생들이 그 동안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로 다채롭게 이루어져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태도 함양 및 지역사회의 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