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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선율을 담은 모차르트(박준원)
작성자 박준원 등록일 14.08.23 조회수 173

나는 요즘 피아노 학원에서 선생님의 눈을 피해 종종 딴짓을 했다. 오늘도 선생님이 밖에 나간 틈을 이용해 책을 읽었다.

피아노 앞에 앉은 작은 소년 모차르트는 이미 다섯 살 때 미뉴에트를 작곡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궁정 악단의 피아노 연주자였던 아버지는 모차르트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자 여섯 살때 부터 유럽여행을 하게 했다. 모차르트는 누나와 함께 '천재 남매'로 불리며 사람들을 감탄 시켰다.

모차르트는 대주교와 크게 다투고 잘츠부르크 궁정 악단을 그만 둔다

이후 모차르트는 빈에서 자유로운 예술가로서 작곡과 연주를 활발히 하여 '하프너 교향곡'을 비롯해, 오페라 '돈 조바니','요술 피리'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난 속에서 모차르트는 1791년 서른 다섯살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둔다.

다섯 살때 미뉴에트를,여덟 살때는 교향 작곡 했던 천재 모차르트이 위대한 천재 앞에서 꾀만 부리고 노력을

게흘리 해왔던나는 너무도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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