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김정호'를 읽었다.

김정호는 어려서부터 우리나라를 지도로 그리는 것을 꿈꿔 왔어요

김정호는 서당 훈장님께 지도를 보여달라고 부탁하였어요.

그리고 그렇게도 궁금하던 지도를 보게 되었지요라지만 지도에는 빠진 곳도 너무 많고 틀린 곳도 많았어요

김정호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틀린 곳을 고치고 빠진 곳도 채워 넣었어요

김정호는 작은 마을 지도가 아닌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지도를 만들고 싶어 했어요. 김정호는 친구 이용희와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어요

어느덧 김정호가 스무 살이 되었어요 본격적으로 지도 만드는 것을 시작 했지요.

김정호는 고개를 몇개 넘었는지, 어떤강을 지낫는지,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적어 가면서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녔어요. 그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답사한 지도 어느 덧 10여 년이 흘렀어요. 김정호는 그동안의 자료들을 정리해서 '청구도'라는 지도를 만들었어요. 김정호가 만든 최초의 지도였지요.

그러나 김정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어요 좀 더 정확하 지도를 만들어야 겟다고 생각했지요.

김정호는 다시 전국을 돌아다니며 청구도에서 빠진 부분을 채워 나갔어요

그렇게 20여년의 세월이 또 흐렀지요 김정호는 모아 놓은 자료들을 정리해서 밑그린을 그리고, 나무판에 지도를 새겨 '대동여지도'라는 지도를 만들었어요. 드디어 김정호의 평생의 꿈이 이루어진 거지요.

김정호는 장군이 된 어릴적 친구 이용희에게 대동여지도를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이 지도 덕분에 프랑스와 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지요.

김정호는 정말 위대하고 대동여지도가 아니었으면 전쟁에서도 이기지 못하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