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김구는 1876년 7월 11일 황해도 해주 백운동에서 태어났다. 김구의 호는 백범이고 본관은 안동이며, 황해도 해주 백운방의기동에서 김순영의 33대손으로 태어났다. 12세 때 동네 서당에서 글을 배우기 시작한 김구는 17세가 되던 해 과거시험을 보려고 했으나 돈을 주고 과거시험에 학격하고 벼슬을 팔고 사는 것을 본 뒤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18세 때 동학에 들어갔습니다 1894년 그의 나이 19세때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군의 봉기를 보고, 즉시 해주로 돌아와 정덕현, 우종서와 함께 동학군700명을 이끌고 혁명을 이르켰다.민비를 살해한 일본군 장교를 죽인 뒤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다가 탈출한 김구는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한 때 중이 되기도 하였다. 계속되는 일본 경찰의 탄압에 못 견뎌 상하이로 망명해 한한국독립당과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조국  광복 동에 헌신하였다. 일찍 신신 교육에 눈을 뜨고, 스스로 학문을 깨우치고, 후세들을 가르치면서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쳤던 김구는, 한반도에 통일된 민주 정부를 세우려고 노력한던 중 1949년 육군 소위 안두희의 저격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