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6번 박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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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호 | 등록일 | 13.12.10 | 조회수 | 164 |
'무서워 하지마'를 읽고 4학년 3반 6번 박정호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어느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사서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다. 어느날 거인부부에게 귀여운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이의 이름은 오메르이다. 오메르는 어릴 때 너무 얌전해서 아버지에게 꾸중을 많이 들었다. 오메르는 정말 슬퍼서 매일 울기만 하였다. 그런 후 오메르가 어른이 되자 아버지는 정말 화가 났다. 왜냐하면 오메르가 채소만 먹고 성격이 착하기만해서라니 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집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오메르는 너무 슬펐고, 혼자 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숲 속에 여자 아이가 거인 오메르가 나쁜 거인 인 줄로 알고 큰 칼을 들고 찾아왔다. 자신을 잡아 먹어보라고 갑옷을 자랑하던 여자 아이에게 오메르는 "난 매일 야채만 먹어." "괜찮아, 괜찮아 난 너를 헤치지 않아!" 라고 말하였다. 이 대화 속에서 나는 친구를 생각해주는 크지만 마음 여린 오메르가 멋있어 보였다. 꼭 나의 모습을 닮은 것 같아 기분이 묘했다. 쿵쿵대는 소리와 함께 여자 아이를 구하려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마을 사람들이 몰려왔다. 난 오메르가 걱정이 되었다. 내 예상대로 마을 사람들은 오메르에게 돌을 던지며 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그 때 쿵쾅하는 소리에 놀라 살펴보니 용이 날라오고 있어 마을 사람들과 거인 오메르는 힘을 합쳐 성벽을 쌓았다. 그러나 엄청난 반전이 있었다. 용은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 괜찮아 난 석탄만 먹고 산단다." 라고 말하였다. 겉으론 의시대지만 속은 여리고 유머있는 용도 나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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