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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산초, 1~2학년 등교 개학 실시
작성자 박수지 등록일 20.05.27 조회수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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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정현)527()1~2학년 등교 개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진천상산초등학교에서는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교사가 함께 올해 첫 등교하는 1, 2학년 학생들을 환영하는 드론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드론에 "학교야 안녕! 친구야 반가워!" "어린이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달아 학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모든 교사들은 교문에 나와 하나 둘 등교하는 제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등교지도에 나섰으며, 진천상산초등학교는 축하 풍선을 배치하여 1학년 신입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였다.

2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처음 같은 반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떨리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4학년은 63(), 5~6학년은 68()에 등교 개학이 실시된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침과 교직원 각자의 역할을 세심하게 살펴 등교 개학 후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상산초등학교는 2일 등교수업, 3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학년군별 시차 등교,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을 분산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등교 시작 1주 전부터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이 가정에서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그 결과를 학교에 알리도록 하는 자가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등교하는 학생은 학교에 도착하면 중앙 현관의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열 검사 후 각 학년 학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학년별로 입구를 다르게 설정하였다. 그리고 교실에 입실하면 다시 한번 담임교사가 발열 검사를 실시한다.

교실에서는 책상이 시험대형으로 한줄씩 띄워 배치된다.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고, 식사시간·건강 이상 등 불가피한 때만 예외적으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급식실 내에서 식사 대기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앞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학생 생활지도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현 교장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빈틈없는 준비로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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