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축구부는 2015학년도 후반기 충북리그에서 제천국제축구학교(JISS)를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운호고에는 2점을 먼저 얻고 두점을 허용해 2:2로 비겼지만, 대성고와는 원정경기임에도 2:1로 승리함으로써 2승 1무로 당당하게 충북지역에서 우승,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32강이 겨루는 왕중왕전에 당당하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1학년, 2014학년에는 2학년까지의 선수로 구성되어 힘들었지만, 금년도에는 당당하게 3학년까지 선수가 확보되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왕중왕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옴은 물론, 내년 5월에 있을 전국체전 예선전에서는 충북대표로 참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제천제일고의 축구 역사 중에서 대성고와 운호고를 제치고 우승하기는 처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동안 마음 고생을 하신 체육과 이승재 부장, 최지수 선생님, 한상구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될 수 있다. 되어야 한다."는 "사즉생"의 결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왕중왕전에 참가하는 축구부 선수단에게 그 동안의 훈련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제천제일고의 끈기와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