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2학년 학생들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문, 이과 별로 제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본교에는 중간에 비가 오는 날이 있어 많이 걱정을 했는데 제주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걱정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우리 2학년에게는 휠체어에 의지하는 세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많은 염려를 했습니다만 도우미 학생들은 물론 다른 일반 학생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재미있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다녀 왔다는 부모님들의 칭찬입니다. 또한, 제주에서의 관광버스 기사님들도 우리 학생들의 도우미 역할에 고마운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평소에 학교에서 배운대로 학교밖에서 더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또한 아무런 일없이 잘 인솔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이 한결같이 학생들을 칭찬하고 있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수련활동을 한 1학년 학생들도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분들의 칭찬이 대단했습니다. 입소식부터 퇴소식까지 다른 어느 학교보다도 적극적 자세로 임하면서 기본 질서와 지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천제일고 학생으로 한학기를 보낸 우리 1학년들, 외부의 모든 분들이 제천제일고는 무언가 다르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평소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제천제일고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지도에 긍정적으로 따라주는 제천제일고 학생들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면 못이룰 일이 없다고 봅니다.

제천제일고 학생들!!!  최고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