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바로 대입전형이다.

2016. 6. 17.(목) 14:20~ 2학년 창의인성조회

오늘은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알고 있는 6월 21일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중고등학교는 어느 학교나 홈페이지 학교알리미(본교는 학교정보공시시스템)-상세정보-(가장 마지막 부분)-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사항이 있습니다. 이 곳을 클릭하면 각 학교의 학업성취도 결과를 두 가지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시험 본 결과는 원그래프로 보통학력 이상(보통학력과 우수학력을 함께 표시)-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로 표시를 백분율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응시인원을 표시하고 있어서 몇 명이 미달이고 몇 명이 보통학력 이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성적 향상도를 막대그래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 3에서의 성적과 비교해서 각 개인의 향상도로부터 만들어진 학교 향상도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그 학교가 어느 정도의 실력이고, 그 학교에 들어와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이 아닌 학교 전체를 평가하는 자료가 됩니다. 그래서 요즈음, 대학에서는 수시 모집시 그 학교의 성적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활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평가가 대입과 중요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얘기하면서 6월 21일 평가시 한 문제라도 더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운동부도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당부를 했습니다. 미달자가 되면 운동은 그만한다. 만약 미달자로 나오는 학생들은 2학기부터 1학년 부진학생과 함께 내년도 1학기까지 함께 공부를 시킨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무적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초학력도 안되는 사람이 과외를 하고, 학원을 다닐 필요성은 전혀 없습니다. 기초학력도 안되는 사람이라면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살 것인가?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 최소한 기초학력 미달이라도 면제해 주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학년부장님도 당부의 말씀을 하겠지만, 지난 해에 3명의 미달자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그것이 수학 1명, 영어 2명으로 우리 지역에서 우리 학교가 제일 적었습니다. A고가 6명, B고가 19명, C고가 29명 정도의 미달자를 배출한 사실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모두 보통학력 이상을 받기 바랍니다.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올해의 본교 목표는 기초학력 미달자 0, 보통학력 이상 1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