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 본교 효사랑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을 운영했습니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선정한 외국인 문화교류 자원활동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영어권 국가의 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를 서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사전 면접을 통해 선발된 각 학년 대표 학생들이 우리의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각자 제천의 관광지, 축제, 특산물을 주제로 ‘우리고장 알리기’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평소 영어권 문화에 대한 궁금증도 미리 영어로 작성해 보고, 우리고장과 문화의 특징도 영어로 설명해 보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습니다. 이번 문화교실 운영으로 서로의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선입견이 좁아지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문화해설사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