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손현성 학생 어머니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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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현성 | 등록일 | 11.09.08 | 조회수 | 370 |
안녕하세요, 저는 손현성 학생의 엄마입니다. 늦더위가 한창인 요즘, 다들 안녕하신지요. 제천 산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을 두고 있는 부모로써 학교에 대한 얘기를 적고자 이글을 씁니다.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현성이를 산업고등학교에 보내기까지 집에서는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전문계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이 있었기에 선뜻 보내기를 망설였고, 부모 마음 같아서는 인문계열 고등학교를 보내고 싶었으나 현성이의 생각을 따라 보내게 되었습니다. 입학한 후로도 많은 관심과 걱정으로 현성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 길래 학교얘기를 들어보니, 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께서 많은 관심과 체계적인 지도를 해주신다고 그러더군요, 제 큰아들도 인문계열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지는 않는다고 좋은 학교 같다고 동생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부모인 저도 입학초기의 걱정은 없어지도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평범한 학생으로 졸업한 현성이는 학교 선생님 분들의 관심과 지도로 인하여 일본으로 3박4일 연수도 다녀오고, 넓은 생각을 같게 하더군요. 동아리 활동으로 자격증도 따고 성적이 많이 향상되어 많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집안에 않 좋은 일도 있었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집에서 보살피지 않으며 의젓하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을 보면 학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얼마 않 있으면 해외 인턴십 학생으로 호주에 가게 될 예정이고, 이제 현성이는 고3이 되어 대학진로결정을 하게 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가 더 발전하고 학생들이 많은 꿈과 희망을 펼치기에 너무 좋은 학교인 것 같습니다. 현성이를 좋은 산업고에 보낸 것이 너무 잘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현성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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