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3일판 교내기자단 검토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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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환 | 등록일 | 20.08.24 | 조회수 | 171 |
<교내 기자단 검토 의견> 3624 지O정
이번 기사는 총 9건이 제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문화부 1건, 생활부 1건, 보건과학부4건, 정치법조부 2건, 지역사회부 1건이 제출되었다. 확실히 초반보다 기고하는 기사량이 줄어들었는데, 이 이유로는 기말고사 이후 밀려든 대회나 생기부 활동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기사를 제출해준 9명의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선 문화부에서는 ‘온라인 북콘서트’에 관한 기사가 제출되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적응해나가는 방식 중 하나로 온라인 북콘서트가 열렸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진행 중에 겪었던 어려움에 대하여도 언급하며 그로 인한 깨달음을 말하였던 점도 인상깊었다.
그리고 지역사회부에서는 ‘제천에서의 비 피해’에 관한 기사를 제출했다. 우리 지역의 피 비해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제 피해를 입은 우리학교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여 실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이 좋았던 글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천 시청에 연락을 취해 우리 지역에서는 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면서 독자들이 궁금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취재해나가는 모습이 좋았다.
생활부에서는 에어컨의 냉방병에 관한 글을 제출하였다. 냉방병이 어떤 병이며, 어떤 증상을 갖는지 그리고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독자들이 궁금해할법한 내용을 기반으로 글을 조직했다는 것이 좋았다.
정치법조부에서는 2건의 기사가 제출되었다. 먼저, 청소년을 위한 아르바이트 상식을 다룬 글이 있었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를 잡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좋았지만 단순히 법령을 소개하는 내용은 ‘질적 유의미성이 조금은 떨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 번째 기사에서는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글이었는데 평소에 독자들이 잘 알지 않을 법한 주제를 다룬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량 차원에서 다소 짧은 점이 부각되었으며 생활공감정책이 갖는 의의에 대해 조금은 자세히 다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교내 기자단 검토 의견> 3117 윤O민 문화부는 교내 북콘서트에 대한 기사를 제출했다. 행사의 취지와 활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점, 그 과정에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 활용한 점은 칭찬할만하나 일부 시제 표현이 아쉬웠다.
지역사회부는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중점의 기사를 제출했다. 시청 관계자와 지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을 바탕으로 기사를 썼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부라는 부서의 취지에 적절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기사의 시기 자체도 적절했기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보건과학부는 총 두 개의 기사를 제출했다. 그 중 <‘혈액 부족’했던 헌혈의 집, 현재 상황은?> 기사의 내용과 시사하고자 하는 바는 좋았으나 의학 관련 지식을 다루고 있기에 정확한 출처를 밝히는 등 더욱 유의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염병이니 말이다.
정치법조부는 총 두 개의 기사를 제출했다. 오수연 학생의 기사는 청소년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지식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유용했으나 청소년 아르바이트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함께 작성하는게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서연 학생의 기사는 생활공감정책방을 소개하고 그의 사회적 의미를 바탕으로 사용을 고취한다는 점에서 좋았으나 교내 생활공감정책방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보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생활부는 냉방병에 대한 기사를 제출했다. 내용적인 부분이나 흐름 등 다 좋았으나 특히 부분을 나눠 질문을 던지면서 기사를 진행해 읽는 이에게 하여금 기사의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교내 기자단 검토 의견> 3314 이O연 문화부는 제천여고에서 진행한 온라인 북콘서트에 대해 기사를 작성하였다. 코로나 19로부터 1,2학년 친구들이 잘 소통되지 않는 상황을 온라인 북콘서트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잘 담아내 보는데 신선 하면서도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다만 시제 표현이 약간 아쉬웠다. 가령 “같은 진로를 가진 친구들끼리 모여 준비하는 북콘서트인 만큼~”문장에서 “준비하는” 보다 “준비한” 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싶다.
정치부는 총 두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다. 우선 “청소년이 알면 좋은 아르바이트 상식!” 이라는 기사는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자주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청소년 보호법등 법률을 설명하여 기사의 의의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기도 시기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구직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잘못 유입될 수 있는 길에 대해 아르바이트의 경고 내지 권고 사항을 담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두 번째 기사는 생활 공감정책에 대해 작성하였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다만 명백히 잘못하였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되어있는 글과 너무 유사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생활부는 냉방병에 대하여 기사를 작성하였다. 냉방병의 심각성을 시사하고자 인터뷰를 한 것과 냉방병의 정의, 원인, 예방 방안에 대해 유기적으로 접근한 것이 글의 구성을 더 풍부하게 해 준 것 같아 좋았다. 필요성 또한 굉장히 공감되는 바, 한편으로는 현실성 내지 파급력을 더 높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교실 내의 위치에 따라 에어컨의 냉기가 느껴지는 정도가 다른 것을 고려하였을 때, 의견 차의 대립이 예상되는 바, (명분 상) 학년 전체의 투표가 필요해 보인다는 등 말이다.(환기는 하루에 몇 번 할 것인지, 설정 온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보건과학부는 총 2개의 기사를 제출하였다. 우선 식중독에 대해 작성한 기사는 식중독의 원인, 정의, 증상, 대처 방안, 예방 방안을 작성하여 글의 구성이 빠짐없이 탄탄하다고 느껴졌다. 다만 기사가 단지 소개 글에서 멈춘 듯한 인상을 받았다. 이 또한 기사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으나 식중독이 얼마나 쉽게 발생하는 지 심각성을 시사하고자 실험을 유도해볼 수도 있고, 여름철 발생 환자 수와 종류별 원인에 대해 관계성을 찾을 수도 있었을 터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다. 두 번째는 ‘혈액 부족’ 했던 헌혈의 집, 현재 상황은? 이라는 기사였다. 해당 기사는 시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적절해보였고, 또한 현황을 제시하여 기사의 제목과도 연계성을 높여 좋았다. 그리고 제천에 헌혈의 집이 없다는 것을 제시하며 다른 방안으로 원주, 충주, 청주의 헌혈의 집을 소개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제시한 듯싶어 좋았다.
지역 사회부는 ‘위기에 빠진 제천시, 누가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인가?’ 라는 기사였다. 해당 기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 정도를 인터뷰와 연계하여 심각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제천 시청에 연락을 하여 대처하고 있는 방안, 경과를 묻는 등 기사의 질을 높이고자하여 매우 인상 깊었다.
2020.07.23 제천여자고등학교 교내 기자단 검토 위원회 지O정, 윤O민, 이O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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