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고 2학년 학생들의 2박 3일 꽃동네 봉사체험 수련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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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수희 | 등록일 | 11.12.15 | 조회수 | 707 |
사랑합니다. 2박 3일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봉사 체험 활동을 한 우리 제천여고 2학년 학생 전체를 칭찬합니다. 한 학생이 사랑 체험지 시간에 봉사체험 하면서 느낀 감정을 발표합니다. “저는 할머니들이 계신 곳에 갔었습니다.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 병드신 할머니, 장애를 가지신 할머니 들께 안마, 청소, 설거지, 밥 먹여 드리기, 대화, 등등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던 진 저의 말 한마디에 대한 할머니의 답변에 저는 할 말이 꽉 막혀 버렸습니다. 할머니! 이제 1년 동안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가서 다시 또 올께요? 그래 고맙구나! 그런데 그때는 내가 없을거야?“ 울먹이면서 이야기하는 그녀석의 말에 여기저기서 흐느낌의 소리가 들리고 담임 선생님들의 눈시울 닥는 모습에 감정 없는 저의 마음에도,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눈가에 물이 흐릅니다.
사랑합니다! 저희 학교를 책임지신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우숙자 베드로수녀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부장 선생님! 내년에도 학생들 또 오나요? 정말 꼭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저희들이 연수원 교육을 하면서 정말 힘들고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어떤 때는 짜증도 났었는데 제천여고 학생들 때문에 저희가 힘을 얻고 우와! 이렇게 착하고 마음 이쁜 녀석들이 지금도 있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생들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우리 여고 2학년 학생들의 착한 마음과 배려의 마음에서 나온 일이라 생각하며 우리 제천여고 2학년 전체학생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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