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토) 목련학사 섬김활동부 47명과 실로암동아리 13명의 학생들이 함께 제천사랑의 집 섬김활동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의 섬김활동은 "해피천사와 함께하는 사랑 한마당"이란 주제로 매월 방문하여 활동할 예정입니다.

금번에는 "사랑의 목련가요제"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방기기를 이용한 가요제를 펼쳐 시상, 경품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수처럼 노래도 잘 부르시고 모두가 흥에 겨워 일어서 박수치며 노래하고 있을때에 한 어르신께서 김효선학생도 왔느냐며 찾으셨다. 학생을 만난 할아버지께서는 학생의 손을 꼭 잡고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몇번이나 하셨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카드와 함께 드린 장갑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는 할아버지께 추운 겨울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며 주머니에서 접어놓은 만원을 학생 손에 건네주시며 "다음에도 또 올거지?"하고 물으셨습니다.  효선이와 섬김활동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또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뒷 정리정돈을 하고 기쁜 맘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