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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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제호 | 등록일 | 20.04.29 | 조회수 | 212 |
2020학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5월 1일(금, 근로자의 날)과 5월 4일(월)은 재량휴업일입니다.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고 학생들의 수업권을 확보하고자 시작된 원격 학습에 우리 학생들이 다소 지쳐 있습니다. 이 기간을 이용하여 잠시 휴식하며 지난 학습을 정리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선생님들은 5월 6일(수)부터 진행되는 원격 학습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 간의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정부에서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참하여 이 기간에 가족, 친척, 친지 등과의 여행은 자제하기를 권고 드립니다. 둘째, 가정에서 머무르는 동안에도 학생들이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체육관 등)을 가급적 이용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십시오. 셋째,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은 하지 말고,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하여 여행하며, 혼잡한 여행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넷째, 여행 중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섯째, 여행 후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하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지역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조기에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추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신규 확진자와 격리 치료 중인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은 아니며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전파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은 방심할 때는 아닙니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소중한 가족과 우리 모두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입니다. 제천여고 교직원 모두는 코로나19 전파 상황이 안정되거나 종식되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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