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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학교자율시간(지구인) 활동 - 2025. 하소천 답사
작성자 박상선 등록일 25.03.21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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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4학년 교사들끼리 학교자율시간과 관련된 활동을 할 예정인 하소천을 점검해보았다.

먼저 하소천 답사를 하기 전 교사들끼리 자율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어떤 관점으로 수업에 몰입할 것인지를 예상해보았다.

 

1. 환경결정론 (Environmental Determinism)

   - 이론: 환경적 요인이 인간의 행동과 사회 발전을 결정짓는다고 주장. 즉, 기후, 지형, 자원 등이 인간 문화와 생활 방식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

   - 예시: 농업이 가능한 지역에서 농업 중심의 사회가 발전하는 경우.

 

2. 환경가능론 (Possibilism)

   - 이론: 인간은 환경의 제약을 받지만, 환경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봄. 인간의 창의성과 적응력이 강조.

   - 예시: 사막 지역에서도 수자원 개발이나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경우.

 

3. 문화결정론 (Cultural Determinism)

   - 이론: 인간의 행동과 사회 구조는 주로 문화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 환경은 영향을 미치지만, 문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봄.

   - 예시: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

 

4. 생태학적 입장 (Ecological Perspective)

   - 이론: 인간과 자연은 상호작용하는 생태계의 일부분으로, 인간 활동이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 지속 가능성과 생태적 균형을 중시.

   - 예시: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

 

학생들이 어떤 입장에서 접근하더라도 이해해주고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간단하게 예상 관점들을 정리하고 이후 하소천을 답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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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은 봄, 가을이 없기로(?) 유명한 곳이라 아직 봄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하소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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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가문 탓인지 돌바닥이 거의 보이고 물이 탁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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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20명이상 이동하더라도 튼튼히 버텨줄 수 있고, 위에서 지켜볼 수 있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위급상황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찰서가 바로 근처에 있어 안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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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명초등학교라는 안내판을 보면서 새삼 동명초등학교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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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천을 관찰하기 위해 쉽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눈이나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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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수중 식물과 약간의 오염 물질로 보이는 무언가로 인해 하소천의 환경이 걱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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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돌다리도 있어 좀 더 가까이 관찰할 수 있었고, 역시 수상해보이는 식물들이 흐르는 물 속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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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식물들이 점령하고 있었고 물도 굉장히 얕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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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약간의 비린내도 났고 상류로 갈수록 거품도 조금씩 자세히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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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 있는 바닥 상태도 비릿한 냄새와 함께 역시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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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 점은 오리들이 열심히 사냥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하소천의 생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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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천 주변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고 다만 뱀이 나온다는 표지판이 보였다. 뱀도 놀라겠지만 사람도 놀라지 않을까.

 

하소천 답사의 결과를 요약하자면

1. 가뭄으로 인해 물이 얕은 상태고 바닥이 보이기는 하나 깨끗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았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소천 산책로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고, 물고기는 볼 수 없었지만 오리가 사냥을 하는 걸로 봐서 생태계는 유지되고 있는 걸로 추측할 수 있다.

3. 좀 더 날이 풀리고 따뜻해지면 하소천에서 생태환경 수업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확인과 대책을 고려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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