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282416 제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와 내토중학교(교장 주원봉)는 16일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신축 및 다목적교실 준공식을 가졌다.
동명초등학교는 135억2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전건립이 추진됐으며 2011년 12월 22일~ 2013년 1월 14일까지 약 1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연면적 7천74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사동, 식당 및 다목적 강당을 갖췄으며 20학급, 57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1908년에 건립돼 105년의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는 지역학교의 역사와 학교문화를 주도해 온 다양한 문화재와 기념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동명역사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선 동명초교장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이어가며 꿈과 비전을 가꿀 수 있는 희망의 터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토중학교의 다목적교실 '내토관'은 1천168㎡규모 건물에 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의 경기와 기타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고 샤워실, 냉난방 시설, 첨단 방송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및 지역사회의 문화행사에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교실 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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