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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제천시 동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선)가 16일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교 관계자·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신축 및 다목적교실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동명초는 135억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7749.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사동, 식당·다목적 강당을 지난 1월 공사를 완공했다.
　
올 신학기부터 20학급, 57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동명초는 지난 1908년 건립돼 105년의 뿌리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동명초는 앞으로 지역 학교의 역사와 학교 문화를 주도해 온 다양한 문화재와 기념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동명역사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되는 내토중학교의 다목적교실 내토관은 1168㎡ 규모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경기와 각종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에 샤워실과 냉·난방 및 첨단 방송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