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동명초가 4월7일을 '독도 사랑의 날'로 지정하는 등 독도 사랑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제공 | ||
제천 동명초가 ‘독도 사랑의 날’을 지정하는 등 독도 사랑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이 학교에 따르면 독도가 울릉군으로 행정 개편된 날을 기념하여 4월7일을 독도 사랑의 날로 지정했다. 또 8~13일을 독도 사랑 주간으로 정해 학생들에게 독도의 생성 과정과 역사, 지명의 유래, 영유권 분쟁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도 관광 홍보지, 독도의 생물 조사지, 독도 신문 만들기, 독도 모형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한 독도 알리기에도 나섰다. 동명초는 학생 275명과 교사 10명이 활동하는 독도 수비대 동아리(일명 동명독수리)에서는 교내에 ‘내사랑 독도’ 부스를 설치하는 등 독도 바로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