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뉴스-농협중앙회,지역농축협 특성화고 졸업생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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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주 | 등록일 | 11.07.22 | 조회수 | 185 |
농협중앙회·지역농축협 특성화고 졸업생 뽑는다 특성화고(옛 전문계고) 졸업생이 농협에 취업할 수 있는 문호가 대폭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농협중앙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농협중앙회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후 처음으로 특성화고 졸업생을 매년 30여 명씩 채용한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ㆍ축협에서도 매년 100명 이상씩 지속적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지역 농ㆍ축협은 매년 금융텔러 70명과 유통부문 직원 30명 등으로 나눠 선발할 방침이다. 농협은 또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후(後) 진학 체제` 구축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농협을 퇴직한 우수 임직원들이 산업체 우수강사로 채용돼 특성화고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각 시ㆍ도 교육청뿐 아니라 관할 지역 개별 특성화고와도 업무 교류를 통해 취업 멘토링과 특성화고 홍보, 우수 일자리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측은 "특성화고 내 농업계열이나 상업계열 학생들이 금융권에 취업하는 장벽이 낮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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