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3.9%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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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주 | 등록일 | 11.07.13 | 조회수 | 148 |
대학생 53.9%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최근 한 휴학생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이마트[139480]에서 냉동기 수리업체에서 일하다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대학생 절반 이상은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2천3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3.9%가 '등록금을 내고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19.5%는 '등록금 때문에 휴학하고 일하기도 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에게 다음 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방법을 조사한 결과 '부모님의 도움과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합쳐 마련 하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40.8%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이 전적으로 마련해준다'는 비율은 19.3%였으며 '아르바이트를 통해서만 마련한다'고 밝힌 응답자도 12.2%에 달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해마다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충당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보니 부모님에게 기대기만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잡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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