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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뉴스 - 직업 갖는 첫째 이유는 경제적 보상
작성자 이현주 등록일 11.05.03 조회수 77
 

우리나라 국민은 '경제적 보상'을 직업을 갖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전국의 15~64세의 일반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직업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을 물은데 대해 경제적 보상(5점 중 4.14)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고용안정성(4.09), 쾌적한 근무환경(4.05), 일의 흥미(4.03)가 뒤를 이었다.

  모든 연령대가 경제적 보상을 중시했으며 특히 20대와 30대, 10대 순으로 경제적 보상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20대와 10대, 30대는 일의 흥미와 자아실현과 같은 내재적 가치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직업 전문성을 인식하는 정도를 묻자 재직자의 48.3%는 '자신이 하는 일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47.1%는 '나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26.3%는 '자신의 직업은 사회에 봉사하는 바가 크다'고 각각 인식했다.


   공과 사를 구별하는 직업윤리 수준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직자의 45.65%는 1시간 이상의 사적 활동(주식, 게임, 미니홈피 관리, 인터넷 쇼핑, 사적인 통화, 신문 읽기)을 하며 21.87%는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사적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여성의 직업생활에 대한 편견도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일을 더 잘 한다'(48.2%), '기혼 여성보다는 미혼 여성이 일을 더 열심히 한다'(33.9%), '일자리가 부족한 경우 남성이 우선 취업해야 한다'(52.4%)는 관념을 대다수가 아직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편견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의 경우 '자녀를 최소한 대학졸업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90%를 차지했으며 고등학교까지는 10%, 대학원까지는 2.9%, 취업까지는 17.9%, 결혼 전까지는 3.3%로 파악됐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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