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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진학]- 건국대, 전문계고졸 산업체 재직자 수시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작성자 이현주 등록일 11.05.03 조회수 69
 

건국대는 1일 전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능 점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2012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 전문계고졸 재직자전형은 올해로 3년째이며 본부대학에 신산업융합학과(모집인원 63명)를 별도로 설치해 산업체 재직자들의 대학 진학기회를 넓히고 있다.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전문계(특성화) 고교 졸업자로 공공단체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4대 보험 가입 사업체(창업, 자영업자 포함)에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은 수능 성적이 없어도 응시할 수 있으며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히 수능 점수 없이 지원가능하며, 다른 입학사정관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에 필요한 서류는 입학원서를 비롯해 학업계획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졸업 및 학생생활기록부 사본, 재직 및 경력증명서 등이다.


건국대는 또 2012학년도 입시에서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 자녀, 사회적 배려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인 KU사랑전형에서 난치병인 백혈병·소아암 병력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자격요건을 신설해 이들의 대학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KU사랑전형 지원 자격은 독립유공자 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고엽제후유증 환자 자녀, 5·18민주유공자 자녀, 장애인 부모 자녀, 소년소녀가장, 소아암 병력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증명하는 경우, 다문화가정 자녀 등 8가지로 늘어났다.


건국대는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로 7개 전형 6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KU리더십전형과 KU자기추천전형을 KU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하고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과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이 유사한 KU차세대해외동포전형을 폐지해 전체 입학사정관전형 수를 9개에서 7개로 줄이기로 했다. 또 그동안 일부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2012학년도에 전체모집인원(3,410명)의 17.9%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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