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7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 카드 만들기와 카네이션 꽃 바구니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카네이션의 유래와 어버이날이 만들어진 의미를 알아보고 손수 꽃을 손질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어버이날의 참뜻을 되새기고 부모님의 사랑을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학생 간의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학교방역수칙에 따라 학생 개별로 체험할 수 있는 개별 키트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교과 시간에는 그동안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글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감사의 편지 또는 카드를 써서 꽃바구니와 함께 의미 있는 감사의 표현의 선물을 준비하였다.

□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 쑥스러웠는데 이렇게 꽃바구니와 편지를 써서 드릴생각을 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꽃을 예쁘게 꽂으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나의 미적 감각이 살아나는 것 같아 앞으로 꿈을 플로리스트로 정했다.”며 부모님의 사랑도 표현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교장 김전환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정서적으로 지친 가정에 학생들이 준비한 꽃바구니와 편지를 보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다 있는 달로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의 행사가 모두 있는 달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