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만들어주기 위해 5월 3일과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찾아가는 요리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옥천행복교육지구 ‘마을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수업은 아르아르 농장에서 강사분의 주관으로 꽃 음료(모히또)만들기, 꽃 부캐 샐러드 만들기, 꽃 전 만들기를 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바른 먹거리와 편식을 하던 학생들도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학교교육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학교 안에서 식음이나 시식하지 않고 포장을 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 학생들은 먹을 수 있는 꽃과 채소를 알게 되고 벌레가 먹은 채소와 달팽이가 자라는 꽃을 보며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다.

□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꽃 부캐 샐러드를 만들면서 먹는 안개꽃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꽃 전을 직접 부쳐보니 우리 엄마가 요리할 때 정말 힘들었겠다. 앞으로 엄마를 자주 도와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 교장 김전환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뜻깊고 추억이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찾아가는 요리 체험교실은 우리고장의 우수성과 친환경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먹거리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