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 '얼쑤 우리랑 아리랑' 공연, 춤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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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금희 | 등록일 | 20.12.02 | 조회수 | 50 |
□ 이원초등학교 (교장 김전환)에서는 지난 27일에 옥천행복교육지구 찾아가는 공연 ‘얼쑤, 우리랑 아리랑’ 공연이 있었다. □ 옥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예송 예술단 공연은 예송 리틀 무용단의 도라지 타령에 맞춘 ‘꽃바구니 춤’을 시작으로 현대감각에 맞게 재구성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담은 ‘사랑가춤’, 미니 장구를 이용한 ‘경고춤’ ‘태극부채춤’ 등 다양한 춤을 통해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 때로는 웅장한 성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때로는 랩이 포함된 신명 나는 퓨전 음악으로 재탄생된 전통 음악에 맞춘 춤을 통해 쉽게 우리 문화에 다가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 공연을 보고 난 후 아이들은 “우리 춤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나고 즐거웠어요.”라는 반응을 통해 요즘 음악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는 충분히 신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임을 느끼게 하였다. □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흔히 접할 수 없는 날라리 등의 전통 악기로 연주된 음악을 사용하여 전통과 현대를 잘 접목시킨 공연이었고, 특히 출연자들이 같은 아이들이라 눈높이와 공감대가 더 잘 형성된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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