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 국화빵 굽는 교장선생님, 쌀쌀한 아침, 학생들 마음을 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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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금희 | 등록일 | 20.12.02 | 조회수 | 60 |
□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에서는 11. 26.(목) 아침 따끈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났다. □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바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김전환 교장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굽는 국화빵 냄새였다. □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리고 등교하던 학생들은 방금 구워낸 따뜻한 국화빵을 받아들고선 함박웃음을 지었고, 작은 빵 하나로도 몸과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행복한 등굣길이 되었다. □ 국화빵을 받아든 학생들은 “길에서 파는 것보다 교장 선생님이 만들어 준 것이 훨씬 맛있어요.” 라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 김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일찍 출근하여 아침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 학생들을 격려·응원하는 학생 사랑 실천을 지속해 왔다. □ 김전환 교장은 “작은 국화빵이지만 학생들이 작은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이런 작은 노력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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