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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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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초 국화빵 굽는 교장선생님, 쌀쌀한 아침, 학생들 마음을 녹이다.
작성자 이금희 등록일 20.12.02 조회수 61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에서는 11. 26.() 아침 따끈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났다.

맛있는 냄새의 정체는 바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김전환 교장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굽는 국화빵 냄새였다.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리고 등교하던 학생들은 방금 구워낸 따뜻한 국화빵을 받아들고선 함박웃음을 지었고, 작은 빵 하나로도 몸과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행복한 등굣길이 되었다.

국화빵을 받아든 학생들은 길에서 파는 것보다 교장 선생님이 만들어 준 것이 훨씬 맛있어요.” 라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일찍 출근하여 아침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는 등 학생들을 격려·응원하는 학생 사랑 실천을 지속해 왔다.

김전환 교장은 작은 국화빵이지만 학생들이 작은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이런 작은 노력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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