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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네티켓' 키우기
작성자 일신여자중학교 등록일 12.03.13 조회수 265

▶ 컴퓨터는 가족이 공유하는 장소에 놓아라.
가족이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컴퓨터는 아이들 방보다는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자녀들의 활동을 지켜볼 수 있게 돼 보다 건전한 정보통신 이용을 유도함은 물론,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

▶ 자녀들과 함께 적절한 사용 규칙과 가이드라인을 정해라.
온라인상의 적절한 규칙을 만들어 자녀들과 함께 논해보고 주변의 조언도 참고해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하도록 한다. 특히 당신의 자녀가 컴퓨터 앞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때, 이러한 규칙에 따라 체크해보도록 한다.

▶ 자녀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가져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상태 모두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하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보고, 자녀들이 즐겨 찾는 서비스를 파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라.
자녀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형태를 파악하고, 부적절한 자료를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현재 성인용 사이트를 차단하고 걸러주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다.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통제를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

▶ 신상자료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시켜라.
인터넷상의 낯선 자에게 집 주소나 학교명, 전화번호 등 사적인 개인자료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특히 채팅방이나 게시판 등 공개적인 메시지내에 개인정보를 게재하는 것은 삼가도록 한다.

▶ 먼저 부모에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시키도록 만들어라.
만일 자녀가 온라인상에서 친구를 사귀거나 좋은 사람을 알게 됐다면, 먼저 그 사람을 부모에게 소개 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자녀들의 학교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처럼 그들의 '온라인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
또한 부모의 허락없이 온라인 친구를 통신 밖에서 만나지 않도록 당부하며, 만일 만나게 될 경우 함께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실제 어떤 사람인지 알기 어렵다는 점을 주지 시켜야 한다.

▶ 의심스런 활동이나 자료를 접하면 고발하라.
도발적이고 외설적, 호전적인 메시지나 게시판 주제에 대해서는 응답하지 않도록 하고, 위협적인 메시지를 받거나 아동 포르노 등의 불법적인 자료 유통 경로를 알게되면 즉각 관련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해당메시지를 복사하고 저작자를 알아두어, 관련자나 해당 서비스 제공업체를 신고해도 좋다.

▶ 애칭을 사용하도록 하라.
채팅방이나 게시판, 공개토론방에 들어갈 때, 당신의 자녀가 실제 이름과 구분되는 좋은 의미의 별명을 사용하도록 권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대화상에서 좋은 의미의 익명은 정상적인 행동으로 인정되며 허용된다.

▶ 신용카드 청구서를 체크하라.
대부분의 성인사이트들은 접근시 개별적인 사용자 계정을 요구하거나 신용카드를 요구한다.
따라서 자녀의 계정을 조사해 보는 것은 물론, 알지 못하는 사이 신용카드가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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