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이에게 안녕, 은정아? 나 민선이야.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더라도 5학년으로 같은 반이 된지 8개월이 다 되어가네. 매일 개그는 아니더라도 큰 웃음을 주는 너가 우리반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너가 매일 웃음을 주면 선생님도 우리들도 웃으면서 하룻동안 힘든 일들을 다 잊게 되는 것 같아. 또 그 웃음 덕분에 힘들어서 다 딸린 체력도 회복되는 것 같고... 사실 나는 너처럼 그렇게 웃음으로 우리반을 줄겁게 해 줄수 없어서 웃음으로 우리반을 즐겁게 해 주는 너가 무척 부러워... 그리고 너가 아떻게 생각 할 지는 모르겠는데 나 그 생각에 너에게한 발자국도 다가가진 못하겠어. 너랑 그렇게 친한 친구가 아니더라도 조금만이라도 친구가 되고 싶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