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추석에 청풍면 장선리에 있는 큰할머니 댁으로 추석을 지내러 간다.

추석에 큰할머니 댁에서 송편도 빚고 맛난 음식도 만들어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 왔다.

엄마와 가족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드실때 나는 심부름도 해드리고 송편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기 위해 온 가족이 모두 모였는데 할아버지께서 나보고 제사상에 올리는 술을 따르라고 하셔서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열심히 잘해서 잘했다고 칭찬도 받았다.

추석 다음날에는  김밥을 싸서 아빠 엄마와와 함께 용두산에 올라가면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대화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 산에 올라갈때는 숨도 차고 정말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라가니까 제천시내도 다 내려다 보이고 전망이 확 트여서 올라갈때 힘들었던 걸 다 잊어버렸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