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최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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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윤정 | 등록일 | 13.09.18 | 조회수 | 187 |
오늘은 추석 코앞이다. 난 추석이라는 이유로 사촌동생 집인 서울로 욌다. 오랜만에 서울을 가서 약간 들떴다. 하지만, 그런 순수한 마음은 기차 안에서 밖에 간직할 수 밖에 없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계속 사람들 틈에서 치어다녔고, 서울 공기는 답답했다. 역시 도시와 중소도시의 공기는 뭔가 달랐다. 제천의 공기가 그리웠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작은 아버지와 사촌 동생이 나를 맞아주어서 기분은 더 나아졌다. 나는 작은 아버지와 사촌 동생이 이끄는데로 따라갔다. 그 사이에 혜지와 전화도 했다. 혜지에게 젤리를 사오라는 부탁도 들었고 난 그 대가로 내가 원하는 영화 '퍼시 잭즌과 괴물의 바다' 를 보러가자고 약속도 하였다. 그렇게 사촌 동생의 집-그러니까 작은 아빠의 집- 에 도착해서 짜빠게티로 점심을 먹었다. 나는 면 종류는 다 좋아해서 불만 없이먹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인터넷 대신 사촌 동생의 학교 운동장으로 배드민턴을 치러갔다. 난 이 때가 자외선이 많으니 가지말자고 했지만 그래도 시촌 동생이 날 끌고가서 할 수 없이 가서 배드민턴을 쳤다. 아아아아아 추석이 좋지만 때론 피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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