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졸업장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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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17.02.28 | 조회수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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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초등학교(교장 김순태)는 2월 17일(금) 10:00 제 36회 졸업장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제일 막내 1학년(담임: 권은경, 김정애) 전체 44명의 동생들은 노래와 율동을 준비해 선배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맘과 맏언니로서의 역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어 졸업증서, 상장, 장학금 수여 후, 학교장의 식사 및 내빈 축사가 이루어졌다.
다음 순서로는 교사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 축하무대는 2017학년도 화산초 특색교육으로 ‘마음을 울려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한 음악교육’을 실시하고자 기타 30대를 구입한 상황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이끌어내고, 뜻 깊은 졸업 축하 공연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기타 배우기에 힘을 쏟기로 결정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물론 기존에 기타를 다룰 줄 아는 교사도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기타를 접하는 교사가 더 많았다. 연습한 교사 모두가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졸업생에게 특별한 졸업 기억을 남겨주고자 하는 교사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 사랑으로’ 곡을 기타로 연주하며 졸업식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함께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흐뭇하고 뭉클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6학년 담임인 황명연, 최태민 교사도 1년간 함께 생활한 학급 아이들에게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불러주었다. 황명연 교사는 ‘나와 함께 지냈던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보다 희망으로, 두려움보다 용기로 펼쳐지길 바라며 축하노래를 준비했다’라고 공연 준비 동기를 밝혔다.
학년말 바쁜 일정 속에 틈틈이 시간 내어 정성을 보여준 후배들과, 처음 접하는 기타를 열심히 배우며 노력의 힘을 보여주고 싶었던 교사들, 졸업하는 제자들의 밝고 순탄한 미래를 응원한 담임교사들, 모두의 관심과 축하에 힘입어 제36회 화산초 졸업생들의 앞날에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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