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초-공교육을 살리는 ‘학교 공개의 날’

□ 화산초등학교(교장 이상택)는 6월 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하는 ‘학교 공개의 날’과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 날은 수업을 맡고 있는 모든 교사들이 인근 학교의 동료 교사 21명 과 학부모 8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컨설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에서는 학부모들이 내 자녀의 수업 활동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 녀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 동안 자녀들의 수업 활 동 결과물인 만들기, 그리기, 보고서, 학습지 등을 전시하여 학부모가 내 자 녀의 학습 활동을 자세히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1학년 즐거운 생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규칙과 배려를 배우는 것을 보고 담임선생님에 대 한 믿음이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업이 끝난 후 수업 컨설팅 협의에 참석하였던 새내기 교사인 반정민 선생님은 “여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업을 하려니 많 이 떨렸지만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업방법이나 학습자료에 대 해 관심을 갖고 수업에 시도해보게 되었으며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이 큰 도 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의 수업을 직접 참관한 학부모나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였던 교사 모두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