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소중한 내 친구’라는 주제로 교사, 학부모, 학생별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실시

□  화산초등학교(교장 류병섭)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4월 11일부터 교내 도서관에 ‘소망반 추천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였다. 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벽을 허물고, 나와 다른 친구를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소망반(특수학급) 담당교사는 일반학급 교사들에게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연수물을 제공하였고, 학부모들에게는 통합교육을 통한 이점과 장애인 친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을 발송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 화산초 어린이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소중한 내 친구’라는 주제로 나와 다른 친구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  4월 20일(수)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수학급(소망반)과 나와 다른 친구에 대한 벽을 없애기’의 주제로 마련된 동영상을 관람하고 장애인 친구 ‘사랑이’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정예서 학생은 ‘나와 다르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친구를 잘 도와주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가올 22일 금요일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이 실시되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차별 없이 어울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