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우리 학교에는 여러종의 새들이 둥지를 틀었어요! 

   작년에는 앞의 소나무 숲에서 딱다구리와 물오리가 무사히 새끼를 쳐 나가고 올해는 딱다구리의 집에 보기 힘든  파랑새가 둥지를 틀었어요!  한편 행정실과 교장실에도 참새가 둥지를 틀고 열심히 벌레를 잡아 들이고 있답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의 착한 마음에 새들도 해마다 찾아와 둥지를 틀고 새끼를 쳐 나간답니다.  그런 새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답니다.

 새가 둥지를 튼 곳을 지날 때 잊지 마세요!

 쉿!  조용히......      새가 놀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