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균 군은 1학년 입학 때부터 확고한 목표를 갖고 학업에 전념했다.최 군은 “평소 과학에 대한 탐구욕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며 교육방송을 관심있게 시청했다” . 담임교사는 “최의균 군은 공부도 최우수였지만 성격도 좋아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비전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 형이다.”라며 “긍정적인 사고가 합격의 영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연경흠 교장은 “최군의 합격이 개인의 영광이 아닌 학교 전체의 영광이다.”라며 “최군의 합격을 계기로 농촌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최 군의 사례를 거울로 삼아 내실 있는 수준별 수업과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 고장 명문학교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지역사회에서 입학하고 싶은 학교, 신뢰받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학교장으로 부터 격려 받는 모습(충북사립중고등학교장회 장학금 전달 / 2009. 09.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