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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도)안지상서(安吉上墅) 사립고급중학교를 방문/사진자료실 참조
작성자 형석중 등록일 08.07.25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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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형석중학교(교장 노재전) 학생과 교사들이 최근 중국 저장(浙江)성 안지상서(安吉上墅) 사립고급중학교를 방문, 교류활동을 펼쳤다.

18일 형석중에 따르면 신익우 교감 등 인솔교사 4명과 학생 18명은 14일 중국으로 출국해 15, 16일 안지상서중에서 한국어교실에 참가한 것을 비롯, 댄스 공연과 중국문화 학습 등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했다.

또 17일에는 상하이(上海)를 찾아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가 일제에 맞서 폭탄을 던진 훙커우 (虹口)공원 등 우리 역사의 현장과 국제도시 상하이를 견학한 뒤 18일 귀국했다.

두 학교는 양국 학생들에게 국제이해 교육을 통해 세계관을 심어주고 국제성을 갖춘 인재양성과 청소년의 우호증진을 위해 작년 10월 노재전 교장 등이 중국을 방문, 자매결연한 데 이어 이번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 교류활동을 가졌다.

노재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 여름방학에는 중국 안지상서중 학생들이 방한할 예정"이라면서 "양국 청소년교류를 통해 국제감각을 익히고 우호도 증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ki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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