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환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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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회남초 | 등록일 | 08.07.23 | 조회수 | 15 |
환 영 사 자랑스런 회남초등학교 동문여러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동문체육대회에 경향각지에서 원근을 무릅쓰고 찾아주심을 모교 교장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회남초등학교는 1934년 6월 18일 개교한 이래 70년간 67회 40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국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함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충북에서도 역사가 깊은, 지역 명문학교입니다. 한때는 분교를 2개나두고 1000여명의 학생들이 뛰어놀던 학교가 이제는 25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충북에서 가장 작은 학교로 변한 것을 볼때 참으로 서글프고 착잡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소수이나마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어린이가 있고 자녀를 지극정성으로 키우는 학부모가 계시는데 교육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서 공부하는 어린이 한명 한명에게 비록 복식수업이나마 소인수학급의 특성을 살려서 더 소중하게, 더 알찬 교육이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본교 교직원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혼연 일체가 되어 학습, 생활, 특기적성교육에 노력한 결과 2003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교육활동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그 포상금을 바탕으로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등, 작지만 큰 교육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규모학교에서,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에는 우리 회남초등학교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후원의 힘이 컷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교생과 자모님까지 초청하여 1박2일간 현장교육을 시켜주신 선배님이 계셨습니다. 부산의 양창우 사장님(14회)이 부산 송도 견학을, 인천의 양승우 성우목재사장님(16회)이 인천강화견학을, 대전의 정진길 사장님이 무창포를 견학시켜주시어 도시학생에 버금가는 체험학습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모교발전과 어린이를 위해 큰 힘을 쏟아주시는 조진옥 전회장님, 양승빈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계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여기 이 자리에 모이신 자랑자랑스런 회남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인 회남초등학교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할 것을 다짐하오니 동문여러분께서도 계속적인 모교사랑, 후배사랑, 협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동문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4. 4. 18. 회남초등학교장 임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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