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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 짓기 1 (방학 과제)
작성자 최진태 등록일 13.07.20 조회수 59

지방의 비극

회인중학교 2학년 최진태

지방의 한가지 소원

'나도 이제 소화되고 싶어.'

 

그래서 먼저 들어간 곳이 입 속 마을

그 마을의 촌장 아밀레이스의 말로는

'여기는 녹말이 엿당으로 소화되는 곳인데,

당신은 녹말이 아니니까 다른 데로 가!'

 

그렇게 쫓겨난 지방이 간 곳은 위 안의 마을

그 마을의 촌장 펩신과 염산의 말로는

'여기는 단백질이 폴리펩티드로 소화되는 마을인데

당신은 단백질이 아니네요?'

 

그래서 지방이 마지막으로 간 곳이 소장

그 마을에 있던 3명의 촌장 중에서  이자액과 쓸개즙의 말로는

'지방! 왜 이제 오셨어요! 이자액과 쓸개즙이 소화를 도와줄거에요!'

 

그렇게 지방은 소화에 성공했으나,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나뉘었잖아? 저는 둘이 되기 싫어요!

저는 언제나 하나라고요!'

 

쓸개즙의 말로는

'하나로 소화될 수는 없어요, 무조건 지방산과

글리세롤이라고요! 다른 지방들도 다 둘로 소화됐어요!'

결국 지방은 둘로 나뉘는 비극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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