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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물을 마시다!
작성자 김효진 등록일 13.07.05 조회수 62
내가 물은 정말 무서운것이지만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한다.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생명수일 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존재하고 번성하는 거름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은 약 70%가 물로 구성돼 있다. 사람은 매일 2.5L 정도의 물을 음류수와 식품의 형태로 섭취한다. 사람의 수명이 70년이라고 할 때 일생동안 마시는 물의 양은 약 60t에 이른다. 따라서 생명의 역사는 물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침은 어떤 기능을 할까 생각해보면 침은 입안을 깨끗이 유지해준다. 둘째는 윤활작용을 한다. 침이 약간 끈적끈적한 것은 침 속에 있는 뮤신이라는 물질 때문이다.뮤신은 당과 단백질이 결합된 물질로서, 수분과 함께 구강점막을 덮고 있어 입안을 마르지 않게 보호해준다. 또 음식물을 삼키기 쉽게 도와주고 말을 하는데도 불편이 없도록 해준다. 셋째는 소화작용이다.침 속에는 알파-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아밀라이제는 녹말을 분해 시키는 소화효소다. 아밀라아제가 녹말을 분해하면 맥아당이 된다. 녹말은 단맛이 없지만 맥아당은 단맛이 있다. 밥을 입에서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는 것은 밥 속의 녹말성분이 침에 의해 소화돼 단맛을 띠는 맥아당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넷째는 유해한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이다. 침 속에 있는 항균성분에는 라이소짐, 감마글로블린, 시안화황 등이 있다. 라이소짐은 세균을 녹여서 파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일종이다. 감마글로블린은 세균이 몸 속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항체기능을 한다.침의 다섯 번째 기능은 분비기능이다. 체내에 들어온 수은, 납, 아연 중 일부는 침을 통해 분비 배설된다. 구강 내에는 수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세균들도 모두 침에 섞여나온다. 병을 앓는 환자의 침에는 그 질병의 원인균이 섞여 있어서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병을 전염시키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살인범을 잡기 위해 피해자 거주지 일원의 주민 1만8천명 모두의 침 속에 있는 유전물질을 검사한 일도 있다고한다. 더러움이나 증오를 표시할 때 침을 뱉는것은 입 속의 세균이 침에 섞여서 나오니 더러운 것을 퍼붓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침은 입안의 청정유지와 충치예방, 소화작용 등에 필수적이다. 또 개인을 확인하거나 질병을 진단하는데도 유용하게 이용된다. 따라서 침은 건강의 파수꾼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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