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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창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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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작성자 장유진 등록일 11.12.21 조회수 414
나는 올해 4월달에 전학을 왔다.원래는 청주에서 살았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시골로 오게 되었다. 처음 엄마와 함께 신발을 신고 교무실로 들어섰다. 들어서니 모든 선생님의 눈이 다 나와 엄마에게로 쏠렸다. 나는 처음으로 본 선생님이 수학선생님이였다. 수학선생님은 첫 인상이 되게 무서웠었다. 역사선생님께서 휴게실로 엄마와 나를 안내해주시고 조금있으니 수학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수학선생님이 담임이셨다. 과목중에서 제일 자신없는 과목이 수학이라서 조금 열심히 안하면 혼내실거라는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어 보니, 친절하시고 재미있는 분이셨다. 그렇게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선생님은 우리반 학생들에게 정성을 많이 주셨던것 같다. 아프면 정성스럽게 침을 놓아주시고, 성적에 대한 고민같은것도 자연스럽게 대화로 풀면서 많이 없어진것같고, 친구들간의 싸움같은것도 잘 풀어주셨던것 같다. 그리고 나는 수학이라는 과목이 참 어렵고, 문제만보면 어지럽기까지 하고,지루하고 재미없는과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올해 수학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는 수학선생님이 나에게 도움을 많이 주셔서 그런지 수업시간에 흥미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수학선생님이 "즐거운 수학시간입니다"하면 예전에는 인사하는 동시에 다른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인사를 하고나면 선생님의 눈 부터 보게 되는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성적이 중간고사 때 보다는 많이 올라간것 같다. 이렇게 나같이 수학에 흥미없어하는 애들때문에 선생님이 수업을 재밌게 하실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것 같았다. 올해 나의 중학교2학년 생활은 몇일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학공부 열심히 할거다.그리고 수학에 흥미를 붙여주신 수학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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