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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미생물 요리사를 읽고(강혜미)
작성자 강혜미 등록일 11.04.12 조회수 204
 

나는야 미생물 요리사를 읽고

출판사 : 창비

강혜미

아침 자습을 끝내고 도서실에서 책을 빌리던 중 나는야 미생물 요리사라는 책을 보았다.

미생물이 요리를 어떻게 할까? 궁금하여 읽어 보았다.

처음엔 말랑말랑 빵빵, 빵 이야기가 나오는데 빵의 효모에 대해 나왔다.

빵 이야기가 나오다가 왜 갑자기 비와 이집트 이야기가 나오나? 했는데 이집트는 사막이라 홍수가 나야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이 밭에 심은 농작물이 바로 밀이라고 한다.

이집트인은 ‘빵을 먹는 민족’ 이라고 불릴 만큼 빵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부드러운 빵이 아니라 딱딱하고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까슬까슬 할 것 같다. 맛도 무척 없을 것 같다.

내가 생각 했던 것처럼 처음에는 딱딱했다고 하고 납작한 빵 밖에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처음 효모를 발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빵 반죽을 모르고 놔둔 반죽이 시큼한 냄새가 나며 상해서 버리기는 아까우니 한번 구워 보았더니 오늘날처럼 부드러운 빵이 되었다고 한다.

시큼한 냄새가 나며 상한 것처럼 된 것이 미생물 중 하나인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에라는 효모가 반죽에 발효가 된 것 이라고 한다.

이 효모를 몰랐다면 지금까지 딱딱하고 맛이 없는 빵을 먹었을것이라 생각하니 효모가 너무 대견스럽고 오늘날 내가 빵을 좋아할수 있게 해줘서 고마운 친구 같다.

나는 무조건 무엇이든 발견하려면 물건을 유심히 살펴야하는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빵도 실수로 만들어졌다니 놀랍다. 나도 실수를 해야겠다. 나도 모르게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실수로 만들어진 미생물 요리가 있다.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바로 요구르트다. 요구르트에도 미생물 락토바실루스라는 유산균이 들어있다.

요구르트는 양의 젖을 짜 놓아서 주머니에 넣어 놓았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면서 몽글몽글 엉겨 있었다고 한다. 양 젖이 아까워 마신 뒤, 속이 더 편해져 사람들과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이처럼 모르고 주머니에 넣어 놓았는데 상한 우유가 새로운 발견 요구르트라니 아무리 우연이라도 상한 우유를 먹지 않았으면 우리는 지금 요구르트를 먹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우리가 좋아하는 빵과 요구르트뿐만 아니라 치즈, 포도주, 낫토 등이 미생물이 만든 신기하고 놀라운 요리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된장이나 청국장,등 발효 음식은 거의가 미생물이 만든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미생물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생물을 알게 될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요구르트를 잘 만드는 우리 언니에게 요구르트를 만드는 미생물에 대해 알려 주고 같이 이 책을 읽어 새로운 미생물 요리를 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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