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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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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겨있는 이야기
작성자 회인초 등록일 14.05.02 조회수 131

이야기 하나.

한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한 노인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부인이 가져다 준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마셨다.
경운기를 몰아야 하는데 만취하여 논두렁 걷기조차 힘든 상태 할머니는 어디로 전화를 한다.
"경운기 대리운전이지유?"
"!"
"바깥 양반이 과음했슈.빨리 와줘유"
이야기 둘.

중학생 남짓해 보이는 소년 두 명이 닌텐도 게임을 하고 있었다. 옆에서 슬쩍슬쩍 게임을 곁눈질로 구경하는데, 한 아이가 몇 게임을 연속해서 지자 불평을 했다.
에이, 짜증나게 한 게임도 못 이기네······”
그러자 다른 아이가 여유 있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하하, 넌 절대 나를 이기지 못해. 왜냐면 넌 게임을 이기려고 하지만, 난 게임을 즐기거든.”
위의 이야기는 다른 세상 사람들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이웃들, 그리고 나의 이야기입니다.

문득 ()축구국가대표 이영표 선수의 인터뷰가 떠오릅니다.

축구 경기에서는 이기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보다 축구를 즐기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회인어린이 여러분,

지나온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생활하였지요?

우리 선생님들도 우리 친구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한답니다.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친구들 모두 고맙고,

앞으로도 최선과 여유가 함께하는 생활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장광수 교감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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