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를 주업으로 삼던 시대에 파종을 하고 모내기가 끝난 후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 휴식을 취하며 신명나게 놀이하며 휴식을 취했던 날, 음력 5월 5일 ‘단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3년 전쯤부터 단오 때 학급에서 ‘부채 만들기’, ‘쑥 주머니 만들기’, ‘화채 만들기’ 등을 하며 단오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예부터 세시풍속이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단오를 학급 내에서만 공부하기보다 형, 동생, 학부모님,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단오를 즐기자는 의견이 나와 이번 ‘단오’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단오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원활한 ‘단오 축제’ 운영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손길이 필요하여 ‘단오 축제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려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꼭 참석하셔서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