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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8호 마을배움길학교 부모 특강 - 춘향과 이 도령이 만난 날 '단오'
작성자 김미자 등록일 19.05.01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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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짙어지는 푸르른 오월, 뜨거운 햇빛아래 씨름하고 부채를 선물하던 단오가 다가옵니다. 올해는 67일이 단오날이에요. 한솔초등학교는 2년 전부터 이맘 때 부채를 만들어 선물하고, 화채와 쑥떡을 먹으며 단오를 배웠어요. 2년 동안의 실천을 돌아보며 마을배움길학교의 중요한 주제인 세시풍속의 속살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해마다 설이 되면 차례와 세배를 하고, 대보름에 쥐불놀이를 하며, 단오날 씨름을 하고 그네를 뛰는 것처럼 모두가 같은 음식, 같은 행동을 하며 우리가 공동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세시풍속에는 이야기, 놀이, 제사, , 대동놀이, 생활사, 음식 등 모든 문화가 결합되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세시풍속을 우리 문화의 열매고, 뿌리고, 꽃이라고 하지요.

수곡동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음식 만들기 등 마을축제를 만들어 세시풍속의 속살을 되새기고 살려나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시풍속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문화의 근본을 이해하는 바탕이 될 뿐만 아니라 21세기 교육의 열쇠말인 협력과 놀이를 배우는 중요한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수 십 년간 마을공동체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해온 마을배움길연구소 문재현 소장님을 모시고 춘향과 이도령이 만난 날-단오를 주제로 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시어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일시 : 201959() 14:30~16:30

2. 장소 : 첨단교실

3. 강사 : 문재현 소장(마을배움길연구소)

4. 대상 : 부모 및 교사

5. 주제 : 춘향과 이 도령이 만난 날 단오

2019. 5 . 1 .

한 솔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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