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초등학교 로고이미지

가정통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8-147호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가래떡 먹는날 ~
작성자 김백주 등록일 18.11.07 조회수 16
첨부파일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니라 ‘가래떡 먹는 날~’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도 지나고 이제는 겨울맞이를 해야 하는 이때에 항상 우리 한솔초등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며칠 후면 11월 11일입니다. 1996년 농림부가 정한 농업인의 날 이지만 한 제과업체의 마케팅에 의해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자 농산물수입개방에도 꿋꿋이 우리 농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농업인을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그들을 위로해야 하는 이 날이 업체의 상술로 만들어진 국적 없는 기념일로 변질되고 있어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한솔초등학교에서는 11월 11일 즈음에 빼빼로 및 어떤 종류의 과자도 사오는 일이 없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빼빼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활지도에도 어려움이 많으며 일부 불결하게 만들어지는 수입산 빼빼로나 불량 유해식품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에 빼빼로데이에 대한 우리 한솔 아이들의 여러 목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정통신문 뒷면을 꼭 읽어보시고 가정에서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1년 동안 한솔 작은 논에서 벼를 기르고 추수도 하였는데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가래떡을 만들어 먹으며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건전한 인성을 갖춘 어린이들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2018년  11월  8일


             한 솔 초 등 학 교 장  주 경 례

이전글 2018-148호 2018학년도 4분기 방과후 교육활동 수강료 자동이체 안내
다음글 2018-146호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안내